자연치유 시작하기에 앞서... 잠시 생각해 봅시다!

나이는 먹어가고, 애들도 좀 더 키워야 할텐데, 직장과 사업은 만만치가 않아 노후가 걱정되고, 이렇게 살기도 바빠 죽겠는데, 왜 몸이 자꾸 아픈 걸까요? 몸만 안아프고 건강해도 뭔가 할 수 있을텐데...

누구나 한 번쯤은 비슷하게라도 생각해 보는 것이 아닐까요?

우리의 삶이 현대에 들어서 풍요로워졌음은 분명합니다. 하지만 물질적 풍요가 정신 에너지의 고갈을, 풍부한 영양이 과잉 영양을, 풍요로 인한 편리함이 독소를 쌓는 게으름으로 바뀐 것은 아닐까요?  

그렇게 의술과 과학이 발전했다고 연일 뉴스거리를 장식하는데...왜 질병은 줄지 않고 늘어만 가는지, 매일같이 암 특효약이 나온다고 떠들어 대고 완치율이 높아졌다는데 왜 암환자는 갈수록 늘고 있을까요?

왜 병의 원인을 하나로 정립하지 못하고 현대의학에서는 질병의 주 원인을 세균에 의한 세균설을, 동양의학에서는 질병의 주원인을 기의 소통과 불균형에 무게를 두고 따로 설명하고 있을까요? 두 학문이 서로 상의해서 머리를 맞대면 안될까요?

그냥 복잡한 것은 그들에게 맡겨둡시다! 잘 모르지만 분명 올바른 답은 명쾌하게 하나일 것입니다.  

어떻게 하면 아프지 않을지는 우리도 압니다. 미리미리 건강을 챙기면 어렵지 않습니다. 단, 그것을 행할 수 없는, 아니 알고도 행하지 않는 것에 우리의 어리석음 만이 있을 뿐이죠.

언젠가 유머책에서 '신[God, 神]이 사람이 안타까워 하는 말' 중에 이런 글을 본 기억이 있습니다.

"그것 참! 인간들은 어리석기가 이를데 없단 말야! 젊을 때는 어떻게 하면 몸을 엉망으로 만들까 하여 술을 먹고, 담배를 피우고, 잠도 안자고 밤새 놀며 정신이 망가지는 줄도 모르고 컴퓨터에 게임에 매달리고 그러다가 병에 걸리기라도 하면 아무 생각없이 약을 먹고 순간순간 만을 때우지."

"그러다가 나이가 먹어 삭신이 제 맘대로 움직이지 않으면, 운동을 하네, 식이요법을 하네 하며 어떻게든 건강해지려고 발버둥을 치니...젊을 때부터 조금씩만 조심하면 평생을 건강하게 살 것을...쯧쯧"

아무튼 그 동안 우리는 우리 몸에 대해 너무도 무관심하게 지내왔는지도 모릅니다. 지금부터 우리 몸을 건강하게 가꾸려는 노력을 해봅시다. 자연의학 자연건강법으로 아주 쉽게 건강한 몸과 맘을 만들어 봅시다.

소중한 내 몸을 남에게 맡기기 보다, 몸을 엉망으로 만든 다음 치료하려고 하기에 앞서 우리 스스로 우리 몸을 건강하게 만드는 자연의학 자연건강법을 꾸준히 실천하도록 하고, 그 방법을 자손들에게도 알려주는 현명함도 함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자연의학 자연건강법을 실천하려면 이 방법이 바른지 그른지를 먼저 알아야 할 것이고, 어떤 관점에서 질병원인을 보는지에 대해 알아봐야 할 것입니다.  

이제부터는 조금만 더 현명해집시다. 그래서 이왕이면 건강하게 살다 갑시다!